충청북도 < invest Korea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2016년 첫 분양 이후 6년 만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자청은 최근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 PCM과 산업용지(2만7천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송2산단 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바이오·제약·화장품 제조 관련 기업 집적화를 위해 조성했다.

생명공학기술(BT) 관련 60개사, 정보통신(IT) 관련 16개사, 첨단산업 관련 15개사, 연구기업 13개사, 물류 1개사와 분양계약을 했다.

이들 입주 대상 105개사(외국인 투자 기업 13개사 포함) 중 38곳이 공장을 지어 가동 중이다.

31곳은 공장을 짓고 있다.

경자청은 앞으로 상업·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정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호텔, 학교, 음식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면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송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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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