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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22일로 꼭 100일 남았다.
충북 괴산군은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연다.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괴산홍보관 운영 등이다.
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42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751 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926㎡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월 말 착공해 행사 전인 9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25억원을 들여 유기농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3m의 교량을 다음 달 말 준공한다.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는 엑스포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유기농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사이버괴산군민 2만3000여명에게 홍보 문자도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100일 남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기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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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