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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지역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공기업,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7개 지자체와 5개 대학, 3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충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 도와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연구기관은 지난주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에는 음성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현판식 및 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
사업에는 국비 47억원 등 총 91억원이 투입된다. 이달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총 340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5개 캠퍼스에서 분산 추진한다.
중점 육성 분야는 태양광과 에너지효율 향상(ESS),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자립 수소·연료전지 등이다.
대학과 지역 기업 연계를 강화해 인재의 취업을 지원하고, 에너지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및 에너지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도 관계자는 "인재 확보와 함께 지역 기업과 협력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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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