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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청북도 공동개최…5월 10~12일 코엑스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헬스 산업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11개 주제 21개 섹션에서 13개국 120여명이 연사로 나서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 등의 연사들이 산업 현황과 투자 동향,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받는 유전자 치료제와 관련해서도 별도 세션이 마련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세션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 지원체계의 현황과 정부 사업 추진 현황 등이 공유된다.

'임상시험의 뉴노멀'이라는 주제의 특별세션에서는 백신, 재생의료, 인공지능 신약개발,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이 소개되며, 백신 및 재생의료 세션에서는 관련 국가 연구개발에 대한 산업계의 활용전략이 논의된다.

이외에도 CDMO(위탁개발생산),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블록버스터 특허만료, ADC(항체-약물 접합체), 융합기술 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콘퍼런스 외에도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을 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홈페이지(www.bio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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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