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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18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에서 열린 CJ HDC 비오솔 진천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3.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했다.
군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투자유치 1조2000억원을 기록하면서 2016년부터 8년째 해마다 1조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누적 투자유치 규모도 12조2000억원에 달했다.
고용유발 효과는 1만7000여 명이다.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8000억원 ▲2017년 1조2000억원 ▲2018년 2조3000억원 ▲2019년 1조1000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4000억원 ▲지난해 1조2000억원이다.
이 같은 투자유치에 힘입어 지난 7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도 37.7%를 기록해 전국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
이는 우량기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유치가 주효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진천에는 CJ 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코프로 HN 등 국내 굴지의 우량기업이 입주했고 증설 투자도 이어진다.
입주기업의 증설 투자액은 8년간 총투자액 12조1697억원의 42%인 5조1천522억원이다.
군의 산업단지 조성도 계속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이월면 사당리 일대 테크노폴리스산단은 현재 82%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백면 문덕리 일대 112만㎡(34만평)의 스마트복합산단은 올해 3월, 문백면 은탄리 일대 145만㎡(44만평)의 메가폴리스산단은 올해 8월에 각각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이 활력있는 경제도시로서 계속 발전하도록 적극적인 기업 지원과 투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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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