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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11회째를 맞는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본격적인 홍보전을 시작하며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대 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이벤트·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화장품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화장품기업 시찰 등 지역 관광까지 연계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행사 메인포스터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성별영향평가, 평가위원회를 거쳐 메인포스터를 선정한 도는 리플렛·브로슈어·쇼핑백 등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육교·고가도로에 현수막 게시에 나선다.
기업유치TF팀을 구성해 유치대상 타깃기업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전화·이메일, 방문을 통한 유치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엑스포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 신청한 경우 30%의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도내 기업과 지난해 참가기업, 신규 참가기업에게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도는 이달 중 엑스포 대행사 선정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제안서 평가위원회와 기본계획 수립 등 성공 개최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이 화장품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517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한 723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1385회의 수출상담과 1053건 620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국내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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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