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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반도체 관련학과 소재 대학 9곳과 손을 맞잡았다.
충북대는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 9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 공동연구소 활용 인재 교육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연구 ▲반도체 연구·인프라 구축·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충북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은 정부가 반도체 기반 구축, 수도권 인력 집중 해소를 목적으로 17일부터 공모 중인 사업이다.
전국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4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권역별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대한 핵심적 기능을 수행한다.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원과 장비 구매비를 별도로 지원받는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17~18일 개최
충북·대전·세종·충남교육청은 17~18일 독립기념관에서 고교생, 교사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연다.
역사교육 한마당은 역사의식 함양과 자주독립 정신 고취를 위해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했다.
충북에서는 역사 동아리 ▲보은여고(손바닥 보은타임즈) ▲상당고(UNESCO 세계시민) ▲청주신흥고(오늘의 사관) ▲충북고(길따라 역사따라) ▲충북여고 학생과 지도교사 45명이 참여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 역사동아리가 기획한 '우리가 알리는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전시는 8월15일부터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인근에서 연다.
우수학생과 지도교사 40명은 8월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 지역 사적지 답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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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