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 고용률은 67.2%로 전년 동기 대비 1.0% 포인트, 전월 대비 1.9% 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포인트 오른 72.6%를 기록했다.
전체 고용률 중 여자는 58.2%로 전년 동기 대비 2.4% 포인트 상승했고, 남자는 75.9%로 0.5%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96만8000명으로 1만9000명(2.0%) 증가했다.
여자가 4.5% 오른 41만3000명, 남자가 0.2% 오른 55만5000명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2.8% 증가한 11만2000명, 광업제조업이 1.9% 증가한 20만1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회간접자본 빛 기타서비스업은 1.9% 증가한 65만5000명이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15만명, 서비스·판매종사자 19만2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0만80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37만4000명, 관리자·전문가 14만4000명의 분포를 보였다.
임금 근로자는 69만4000명으로 2.2%, 비임금 근로자는 27만4000명으로 1.5%씩 증가했다.
다만,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2.7% 증가한 22만2000명을 차지해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0.1% 포인트 하락한 2.0%, 실업자는 1.0% 감소한 2만명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