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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반기 수출, 반도체 힘입어 전년 대비 22.2% 상승
작성일
2025.07.28
조회수
55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의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지난해 대비 2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북 수출액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6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2.2% 증가하면서 지역 수출을 크게 이끌었다.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등의 수출이 전체 수출 비중의 57.9%(92억86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어 플라스틱 제품(3.7%, 700만 달러), 건전지 및 축전지(3.7%, 597만 달러), 정밀화학원료(3.2%, 515만 달러), 자동차 부품(2.6%, 409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수출이 각각 730.1%, 503.3% 급성장했다.

대만과 SK하이닉스, TSMC 간의 협력 강화로 반도체 중간재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말레이시아는 인텔, 마이크론, AMD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의 생산 거점으로, 충북 반도체가 패키징·테스트 공정 목적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다.

반면 중국, 미국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3.7%, -11.6% 역성장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에 따른 수입수요 조정, 미국 품목별 관세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3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던 대미 수출은 4월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무역협회 충북본부 김희영 본부장은 "반도체 외 기타 산업재, 소비재 수출도 함께 성장하는 충북 수출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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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