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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계문자언어박물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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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비 1천500억-2천억원을 지원받아 2014년까지 세계 각국의 문자와 언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문자언어박물관'과 언어 비교.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도는 중앙 부처 등을 상대로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요절'이 청주에서 인쇄됐다는 점과 세종대왕이 청원군 초정약수에서 한글을 창제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작성일
2011.03.21
조회수
586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도가 세계의 문자와 언어를 둘러볼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비 1천500억-2천억원을 지원받아 2014년까지 세계 각국의 문자와 언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문자언어박물관'과 언어 비교.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도는 중앙 부처 등을 상대로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요절'이 청주에서 인쇄됐다는 점과 세종대왕이 청원군 초정약수에서 한글을 창제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최근 청와대를 방문해 건립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
예산에 기본 및 실시 설계비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물관 건립에 따른 부지는 충북도가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는 조만간 국내 저명 언어학자, 국어학자 등 각계 인사 50여명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물관 건립 당위성
논리를 개발하고 공감대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공감대 등을 확산해 이 사업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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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