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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숲 생태체험마을 조성 첫삽
작성일
2011.05.25
조회수
60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막이옛길 입구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마을이 숲 생태체험 마을로 조성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숲이랑사오랑 숲 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 계획이 작년 6월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주민과 도시민 20여명이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숲이랑사오랑(대표 김용규)을 설립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도비 6억원과 군비 2억원, 주민 자부담 등 10억원을 들여 11월까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학교 오래된 미래'(숙소 10실)와 강의장, 찻집 등이 들어선다.

   특히 '숲학교 오래된 미래'는 흙벽돌과 흙다짐벽, 나무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생태건축물로 지어져 유치원과 초.중.고생들의 체험학습이나 대학생들의 테마가 있는 MT 장소, 기업의 워크숍 활동 등에 이용된다.

   또 가족이나 친지 단위로 머물며 숲 전문가를 통해 공부하고 숲을 거닐며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숲학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비수기에는 글이나 그림 창작공간으로, 또는 심신 치유 희망자에게는 임대도 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을 걸을 수 있는 생태탐방로(3천485㎡)와 캠핑시설, 생태주차장, 효소와 장류를 담아 보관할 수 있는 발효장독대(990㎡) 등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괴산호와 어우러져 중부권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막이옛길 방문객들에게 천연의 숲과 수변공간에서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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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