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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ㆍ이월에 산수산업단지 조성
작성일
2011.07.25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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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이월면 일대에 130만㎡ 규모의 산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군은 진천ㆍ음성군에 건설 중인 충북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민간자본 등 1천700억원을 투입해 산수산단 공사에 착수, 2013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설립 자본금의 20%를 출자해 제3섹터(민간+공공) 방식의 특수목적법인으로 진천산수산업단지개발㈜을 설립하고, 민간부문의 효율성과 창의성, 공공부문의 공익성과 책임감의 조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또 이달 안으로 산단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9월께 감정평가를 마무리한 뒤 10월부터는 보상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산수산단이 조성되면 연간 약 3조원의 생산 증대효과와 8천5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8천여명의 고용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 그리고 3천5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 등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수산단은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 2015년 진천시 승격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편입되는 용지와 지장물이 누락돼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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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