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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폐막
작성일
2011.08.16
조회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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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등을 달궜던 제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막을 내렸다.

   배우 정태우와 한지은의 사회로 이날 오후 의림지 무대에서 폐막식에서 스페인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의 '치코와 리타'가 국제경쟁부분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대상을 받았고 미국의 휘트니 다우 감독의 '아이티, 음악의전사들'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6개국에서 제작된 100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됐으며, 50여 회의 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또 16명의 해외 특별출연자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았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실존 음악인을 모델로 제작하는 영화의 법률상 쟁점'과 '영화의 대중성과 음악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고 해외 영상물 촬영을 국내에 유치하고 지역별 영화촬영 유치 조직인 지역 영상위원회의 유기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영상위원회가 출범했다.

   조직위 측은 영화제 기간에 제천시내 복합영화관과 의림지, 청풍호반 무대를 찾은 직접 관람객이 5만여명에 달하는 등 연일 초만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최명현 제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영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의림지 행사장 등의 극장 추가설치와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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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