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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의 부피가 커지고 있다.대기업을 중심으로 증축바람이 불고 있고, 신규 입주를 위한 공장 신축공사도 연이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LG화학과 SK케미칼 등 7개 업체가 신ㆍ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일부 공간(8천800㎡)을 철거하고 신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LG화학 청주공장의 연건축면적(총면적)은 12만6천372㎡에서 12만7천939㎡로 늘어난다.
LS산전에서는 1공장(자동차전장품)의 총면적을 5만2천170㎡에서 6만4천44㎡로, 2공장(초고압동)은 6만6천270㎡에서 7만191㎡로 늘리는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LG전자 1공장은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기존 테이프 공장 철거와 함께 증축(총면적
4만6천614㎡→4만7천267㎡) 작업에 착수했다.
2008년 청주산단에 둥지를 튼 SK케미칼은 완제의약품 공장 증축 공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 5월 준공되면 이 회사 청주공장의 총면적은 1만8천848㎡에서 3만7천952㎡로 크게 늘어난다.
LCD 소재 업체인 지디는 5층짜리 공장 신축(총면적 4천16㎡→1만8천128㎡) 공사를 이달 말 끝낸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ㆍ총면적 1만9천427㎡) 신축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청주보세장치장을
인수한 대원다이캐스트공업의 자동차부품 공장 건설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주산단의 한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이 기존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공장을 늘려 짓는 추세"라며 "공장 신ㆍ증설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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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