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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3년까지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작성일
2011.09.05
조회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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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충북 단양군에 2013년까지 자원순환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2009년 3월 환경부에 자원순환특화단지 지정승인을 신청해 지난해 6월 승인받고, 지난달 충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 제출했다.

   충북도는 오는 11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단양군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는 정부와 단양군이 2013년까지 매포읍 상괴리와 가곡면 여천리 일원 32만5천837㎡에 총 28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식료품, 화학제품, 플라스틱 제품, 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 등 재활용 우수 업체 10여 곳을 분양해 재활용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 등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5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단양군 기업지원담당 지준길(42)씨는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대형 시멘트사 등의 연계시설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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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