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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맞춤형 산단' 조성으로 기업유치
작성일
2011.10.28
조회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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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이 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투자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내년까지 296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문백면 금성ㆍ태흥ㆍ태락산단과 초평면 은암산단 등 31만8천525㎡ 규모의 4개 맞춤형 산단을 조성, 12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2014년까지 190억원의 국ㆍ도비를 투입해 광혜원 농공단지 21만1천㎡를 확장, 바이오 의약품 지역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업종별 계열화와 집단화 유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에 의한 민간개발 사업으로 ㈜효성과 서울장수㈜ 등 6개 기업에서 594억원을 들여 13만7천여㎡ 규모의 죽현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이 이처럼 소규모 산단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은 3만㎡ 미만 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없이 개발이 가능하고, 입주 기업들의 의사 결정이 빨라 통상 10년 정도 걸리는 산업단지 조성 시기도 불과 2-3년이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등을 위해 맞춤형 산단 조성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기업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진천에는 9월말 현재 940여개 기업이 승인을 받아 이 가운데 777개 업체가 2만5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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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