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인 청주산업단지 내 세중테크노밸리가 100% 분양됐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세중이 400여억원을 들여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은 세중테크노밸리가 117개 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 분양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

   이는 지난 2월 건물 완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된지 10개월 만이다.

   업종별 입주 업체를 보면 일반제조업 81곳, IT 분야 16곳, 엔지니어링 등 기타 20곳이다.

   청주와 청원 외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회사는 11곳이다.

   이 지식산업센터에는 식당, 병원, 약국, 은행, 편의점, 커피숍 등 지원시설도 입점해 있다.

   시는 세중테크노밸리 입주 업체에 2억5천500만원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취득ㆍ등록세 면제, 5년간 재산세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근무환경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식산업센터가 활성화하면 지역의 경제적 외연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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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