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주관하는 '2012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다큐멘터리(ABU Doc) 회의'가 4-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ABU는 아·태지역 60개국 220여 회원사가 소속된 세계 3대 국제방송기구이며, ABU Doc 회의는 ABU 회원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사 및 교환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ABU Doc 회의에는 중국 CCTV, 일본 NHK, 말레이시아 RTM, 터키 TRT, 이란 IRIB 등 12개국 13개 기관에서 30여 명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키 다케시 ABU 프로그램국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 TV 다큐멘터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는 이번 회의에 지난 4월 8일 방송된 'KBS 스페셜-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연출 유종훈)을 출품했다. 미국과 유럽에 정착한
탈북 난민들의 삶을 국내 방송 최초로 심층 취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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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