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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육성하자"…괴산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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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기농식품산업 발전과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 유기농 발전 심포지엄'이 14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기농 관련 석학들과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기농학회(ISOFAR) 손상목 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이 올랐다.
손 회장은 "세계유기농 엑스포는 시민계몽을 위해 마련한 첫 국제행사"라며 "이를 통해 유기농 산업 발전에 원동력과 추진력을 부여해 괴산을 유기농 웰빙 선도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에 유기농업의 기여'라는 주제발표를 한 튀니지 유기농업연구소 모하메드벤쾨더 소장은 국가 차원의 유기농 전략과 실천계획 등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튀니지 정부의 유기농 산업 지원 정책으로 유기농 면적이 크게 늘었고 다양한 작물로 파급됐다"면서 "대추야자와 올리브 농민협동조합은 녹색혁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태근 충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유기농업과 소비자의 신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유기재배 농산물은 판로가 구축되지 않아 일반농산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친환경 급식 확대 ▲GMO 표시 강화 ▲유통망 확보 ▲소비자와 소통 등의 소비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의견들을 모아 세계유기농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과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2007년 전국 첫 친환경농업 군(郡)을 선포한 괴산은 2015년 세계유기농 엑스포를 유치하면서 올해 초 유기농업 군을 표방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9.14)
작성일
2012.09.14
조회수
494
연합뉴스에 따르면,
- 국제 유기농 발전 심포지엄
- 유기농식품산업 발전과 2015 괴산 세계유기농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유기농 발전 심포지엄'이 14일 오후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유기농식품산업 발전과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 유기농 발전 심포지엄'이 14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기농 관련 석학들과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기농학회(ISOFAR) 손상목 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이 올랐다.
손 회장은 "세계유기농 엑스포는 시민계몽을 위해 마련한 첫 국제행사"라며 "이를 통해 유기농 산업 발전에 원동력과 추진력을 부여해 괴산을 유기농 웰빙 선도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에 유기농업의 기여'라는 주제발표를 한 튀니지 유기농업연구소 모하메드벤쾨더 소장은 국가 차원의 유기농 전략과 실천계획 등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튀니지 정부의 유기농 산업 지원 정책으로 유기농 면적이 크게 늘었고 다양한 작물로 파급됐다"면서 "대추야자와 올리브 농민협동조합은 녹색혁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태근 충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유기농업과 소비자의 신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유기재배 농산물은 판로가 구축되지 않아 일반농산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친환경 급식 확대 ▲GMO 표시 강화 ▲유통망 확보 ▲소비자와 소통 등의 소비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의견들을 모아 세계유기농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과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2007년 전국 첫 친환경농업 군(郡)을 선포한 괴산은 2015년 세계유기농 엑스포를 유치하면서 올해 초 유기농업 군을 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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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