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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향연'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D-100'
Industries - Parts and Materials
국내외 300개 업체 참가…100만명 관람 기대
"화장품산업을 신(新)한류 성장동력으로"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개막이 23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축제인 이 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충북 청원군의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오송을 화장품 연구·개발·유통의 중심지이자 뷰티 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키운다는 야심 아래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과 박람회를 연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의 규모와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열렸거나 개최 예정인 국제 박람회나 엑스포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전체 부지가 29만3천㎡인데다 주행사장 규모만 9만8천여㎡에 달한다.
주행사장은 `오송, 뷰티 DNA로 아름다움을 깨우다'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크게 5개 장(場)으로 나눴다.
`환영의 장'에는 박람회 캐릭터인 `오(五) 남매'를 형상화한 대형 게이트와 종합 안내소 등이 마련된다.
`주제의 장'은 시대·지역별 미(美)를 보여주는 `월드 뷰티관', 첨단 과학기술과 화장품·뷰티 산업이 융합된 `생명 뷰티관'을 선보인다.
`산업의 장'은 화장품 생산업체들의 주력 상품과 신상품을 소개하는 `화장품 산업관', 뷰티 용품제조업체와 관련 단체·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뷰티 산업관'을 갖춘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싸게 파는 `뷰티 마켓'도 운영된다.
`체험의 장'에는 음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힐링 체험관', 메이크업·헤어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뷰티 체험관',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한국 문화관', 100여 나라의 민속 의상을 입은 인형이 전시되는 `세계 뷰티 인형관'이 들어선다.
`소통의 장'에서는 2만여명의 화장품·뷰티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각종 학술회의가 열려 박람회 위상을 높여준다.
국제표준화 기구 화장품 기술위원회 워킹그룹회의, 아세안화장품 포럼을 비롯한 5개의 국제회의와 국제 미용건강 올림픽 세미나 등 3개 국내회의가 벌어진다.
박람회는 화장품·뷰티 관련 업체의 비즈니스 공간이기도 하다.
300개 기업이 부스 43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유명 업체 상당수가 참가 신청하는 등 이미 부스의 80% 이상이 분양됐다.
외국 유명 업체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국내외 2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에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화장품산업을 `신(新)한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중국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로 생산 유발 효과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 등 모두 1천421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미발미용협회, 코트라 등 국내외 20여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성사로 박람회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세웅 조직위 사무총장은 22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오송을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작성일
2013.01.23
조회수
488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외 300개 업체 참가…100만명 관람 기대
"화장품산업을 신(新)한류 성장동력으로"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개막이 23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축제인 이 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충북 청원군의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오송을 화장품 연구·개발·유통의 중심지이자 뷰티 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키운다는 야심 아래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과 박람회를 연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의 규모와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열렸거나 개최 예정인 국제 박람회나 엑스포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전체 부지가 29만3천㎡인데다 주행사장 규모만 9만8천여㎡에 달한다.
주행사장은 `오송, 뷰티 DNA로 아름다움을 깨우다'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크게 5개 장(場)으로 나눴다.
`환영의 장'에는 박람회 캐릭터인 `오(五) 남매'를 형상화한 대형 게이트와 종합 안내소 등이 마련된다.
`주제의 장'은 시대·지역별 미(美)를 보여주는 `월드 뷰티관', 첨단 과학기술과 화장품·뷰티 산업이 융합된 `생명 뷰티관'을 선보인다.
`산업의 장'은 화장품 생산업체들의 주력 상품과 신상품을 소개하는 `화장품 산업관', 뷰티 용품제조업체와 관련 단체·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뷰티 산업관'을 갖춘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싸게 파는 `뷰티 마켓'도 운영된다.
`체험의 장'에는 음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힐링 체험관', 메이크업·헤어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뷰티 체험관',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한국 문화관', 100여 나라의 민속 의상을 입은 인형이 전시되는 `세계 뷰티 인형관'이 들어선다.
`소통의 장'에서는 2만여명의 화장품·뷰티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각종 학술회의가 열려 박람회 위상을 높여준다.
국제표준화 기구 화장품 기술위원회 워킹그룹회의, 아세안화장품 포럼을 비롯한 5개의 국제회의와 국제 미용건강 올림픽 세미나 등 3개 국내회의가 벌어진다.
박람회는 화장품·뷰티 관련 업체의 비즈니스 공간이기도 하다.
300개 기업이 부스 43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유명 업체 상당수가 참가 신청하는 등 이미 부스의 80% 이상이 분양됐다.
외국 유명 업체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국내외 2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에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화장품산업을 `신(新)한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중국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로 생산 유발 효과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 등 모두 1천421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미발미용협회, 코트라 등 국내외 20여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성사로 박람회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세웅 조직위 사무총장은 22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오송을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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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