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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지구서 첫 분양
작성일
2013.05.16
조회수
499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경제자유구역이 첫 분양에 나선다.

15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밸리 구역의 바이오메디컬지구 3만7천여㎡(12필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첩복단지를 기준으로 보면 2차 분양이지만 이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처음 분양하는 것이다.

분양 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 전문 연구기관, 연구 관련 대학, 의약품·보건의료 관련 정부 출연기관 등이다.

이런 기준을 갖춘 외국 기관도 분양받을 수 있다.

이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관련 법에 따라 외국 기관에는 국세·지방세 3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분양설명회를 한 뒤 다음 달 17일과 18일 분양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우수 기관 유치를 위해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해 입주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도는 첨복단지 가운데 현재까지 원형지로 남아 있는 34만㎡도 이르면 내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초 이곳은 학교시설 용지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자유구역과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연구시설 유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추가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경제자유구역청 발족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첨복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수 외국 기관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오송 일대의 바이오밸리(바이오 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즈니스 지구)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에어로 폴리스, 충주의 에코폴리스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6일 경제자유구역청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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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