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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자구역 첫 외자 유치…티슈진 5천만달러
작성일
2013.06.12
조회수
411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오전(현지시각) 제약업체인 티슈진과 5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이 세운 미국 현지기업인 티슈진은 2018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5만㎡에 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09년 9월 티슈진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시설을 설립하기로 협약했으나 티슈진이 제조시설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번에 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제조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생산시설 설립 장소도 경자구역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로 변경됐다.

충북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한 외자 유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크대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인 하우저도 이날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4만5천㎡에 1천500만달러를 2018년까지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충북도와 체결했다.

이 지사는 두 협약 체결 후 미국의 한 부동산 개발회사 대표와 만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달 말 충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해 오송역세권 개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또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이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 뉴욕의 정&어소시에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표인 정홍균 변호사를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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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