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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물류단지조성사업' 순항…내달부터 분양
작성일
2013.07.24
조회수
452

충북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황간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3일 군을 따르면 203억원을 들여 황간면 마산리 26만3587㎡의 터에 200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황간물류단지의 공정률이 55%를 넘어섰다.

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군과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주)이 특수목적법인 황간물류단지(주)를 설립해 지난해 11월부터 하고 있다.

현재 부지조성은 마무리 단계이고, 상•하수도, 내부 도로 등 기반시설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물류 집•배송시설, 농산물유통시설, 물류터미널,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쓰나인과 이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한 상태이며, 다른 기업체의 입주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물류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3.3㎡당 30만원대의 가격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또 투자설명회를 열어 우량 기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황간물류단지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저렴한 분양 가격 때문에 많은 기업체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황간물류단지를 모두 분양하면 인구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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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