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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 2016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공장 신축
작성일
2013.09.11
조회수
411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그워너 베루시스템즈코리아㈜가 15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최광웅 보그워너 베루시스템즈코리아㈜ 대표, 소기석 충주기업도시㈜ 대표와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1993년 주덕 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자동차용 전기장치인 이그니션 코일과 솔레노이드를 제조해왔다.

이 회사는 2016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충주기업도시 내 2만4천여㎡의 터에 6천5백㎡의 제조공장을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해외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독일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를 방문, 브래디 에릭슨 회장을 만나 이번 투자를 이끌어냇다.

시는 이 회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기반시설과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에 우량기업들의 입주와 투자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 굴지의 우량기업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 도요타, 현대·기아, 포드 등에 납품하는 보그워너는 국제적 우량기업으로 국내 6개 공장을 포함해 19개국 66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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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