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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에코폴리스 현장 설명회 13개 업체 참가
작성일
2013.10.11
조회수
419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사업 현장 설명회를 8일 충주시 가금면 일원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SK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을 포함해 13개 업체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4일 사업자 공모 마감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설명회로, 1차 설명회에 참석한 관심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에코폴리스 개발사업의 주변여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서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 에코폴리스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최적의 산업입지 여건을 구비, 조성원가가 60만 원대 초반으로 미래가치나 입지여건에 대비해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꼽았다.

충북 경제자유구역 4곳 가운데 1곳인 에코폴리스지구의 개발 면적은 420만㎡이다.

예상 개발사업비는 4천775억원으로 3.3㎡당 60만원대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인접한 탓에 군사시설보호법상 건축물 고도 제한에 걸리고, 전체 면적의 92%(385만 8천㎡)가 소음에 따른 건축물 신축이나 증·개축 제한을 받는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군부대와 거리가 먼 서쪽 지역부터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장 설명회에 많은 건설회사 관계자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지난 설명회 이후 실시하는 대규모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한 개별방문 설명활동을 지속해 사업시행자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9일부터 공모 마감 전날인 오는 23일까지 대기업 20곳을 개발 방문하는 등 사업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공모기간이 끝난 후 사업제안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적합 여부 검토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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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