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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충북도가 낸 10대 도정 성과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뉴시스-HCN충북방송 공동기획 '시선집중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이 지사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뷰티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충북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영충호(嶺忠湖) 시대를 열어 충청도가 영호남의 갈등을 조정하고 융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올해 도정성과 중 하나"라면서 "올해는 영호남 양극체제에서 영충호 3극 체제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충호 시대는 '영남·충청·호남 시대'를 줄인 것인데 이 지사가 충청권 유권자 수와 인구수가 호남권을 추월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지난 8월부터 공개 석상에서 쓰기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이 지사는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출범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정부예산안 도정사상 최대규모 확보 ▲전국체전 8위·경부역전마라톤대회 8연패 ▲민선5기 18조원(기업 2100여 개) 투자유치 ▲괴산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유기농특화도 선포) ▲9988행복나누미사업과 행복지킴이사업을 통한 전국 최고수준의 노인복지 실현 등을 중요한 도정성과로 꼽았다.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중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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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