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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 1조6300여 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군은 기업 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태양금속공업㈜ 등 30개 업체에 1조6326억원의 투자 유치로 49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원남산업단지는 89.5％의 분양 실적을 보이면 순항하고 있고 태생산단, 상우산단, 생극산단, 유촌산단, 오선산단 5개 산단도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군에는 등록 업체 1499곳과 승인 중인 업체 469곳 등 1968곳개 기업체가 있고 등록 업체 가운데 90％인 1341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다.

군은 21번 국도와 지난 8월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 수송의 허브로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취업박람회를 열어 지역 내 우수 중견기업 56곳과 취업을 원하는 군민을 연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