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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ICT융합산업 4대 발전전략 마련
작성일
2014.01.03
조회수
488

충북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4대 발전전략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를 비롯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발전연구원, 충북SW산업협회, 충북전산인협회, 디지털융합콘텐츠협회 등은 그동안 충북 특성에 맞는 ICT산업 발전전략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18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한 4대 발전전략은 ▲SW·ICT기술 기반 융합산업 육성(5개 과제) ▲기존 산업과의 ICT융합 활성화(5개 과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한 업무체계 구축(4개 과제) ▲ICT융합형 창조인재 양성(4개 과제) 등으로 추려졌다.

세부 중점 추진과제로는 충북 ICT융합기술지원센터(가칭) 건립,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산업 활성화, 클라우드 기반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회복지형 원격 검진시스템 개발, 원격 가축질병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뽑혔다.

의료·실버 지원용 자율이동 로봇산업 활성화와 ICT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3.0지원,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지원체계 강화, 충북ICT융합포럼 구성, 충북SW산업 고도화 지원, 스마트 러닝 활성화 기반 구축, ICT융합 인재양성 등도 중점 추진과제에 들어갔다.

도는 이 같은 18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도비, 민간자본 등 69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를 이끌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30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71억원, 취업유발효과 153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ICT산업의 경쟁력은 약하지만, 기존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특화된 융합산업을 발굴·육성하면 전형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서비스 산업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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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