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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올해 국비 63개 사업 917억원으로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신규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억제에도 21개 신규 사업에 158억원, 42개 계속 사업에 75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45개 사업 622억원보다 47.5% 늘었다.
국제행사 승인 지연으로 예산 반영이 불투명했던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엑스포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
분야별로는 국비 보조 사업과 국가기금 사업이 20개 사업에 369억원이며 외사·중흥 공공하수도 건설 18억원, 문광보건지소 신축 4억원, 괴산보훈회관 건립 5억원 등 9개 사업에 101억원의 신규 사업비가 반영됐다.
계속 사업비로는 불정·오가·수리 공공하수도 건설 77억원, 발효산단·대제산단·유기식품산단 폐수처리장 118억원, 하천환경 조성 18억원 등 11개 사업에 268억원이 반영됐다.
광특회계 사업은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12억원, 문광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양곡저수지 황금빛 에코로드 사업 4억원 등 40개 사업에 398억원이다.
국가 시행 사업은 굴티재 터널화 2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고 계속 사업비로 괴산~괴산나들목 간 국도 확장·포장 80억원, 괴산~음성 간 국도 확장·포장 50억원이 반영됐다.
심규인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201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발굴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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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