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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자청, 외국 기업 투자유치 총력전
작성일
2014.01.15
조회수
367

충북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북미와 일본 등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경자청에 따르면 경자청 투자유치단은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 현지 기업 등과 만나 충북 경자구역 투자 의향을 타진했다.

전상헌 청장 등 대일 투자유치단은 같은 달 11~12일 양일간 일본 자동차부품협회와 항공산업체 등을 찾아 충북경자구역 에어로폴리스 지구(청주공항 인근) 개발 구상을 설명했다.

현지 항공·자동차 관계자들은 사업환경, 사업추진상황, 우리 정부의 지원 정책 등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경자청은 전했다.

같은 달 7~13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등 북미 지역을 찾은 경자청 투자유치단은 외국인학교와 임상실험센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에 관심을 보인 13개 현지 기업을 찾아냈다고 경자청은 밝혔다.

이와 함께 경자청은 지난 1일 자로 투자유치 전문가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새로 경자청에 합류한 이동제(46)·김주영(36)씨는 해외 투자유치 프로젝트 개발, 항공정비부품 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경자청 관계자는 "긍정적인 투자 의향을 밝힌 미국과 일본 기업의 투자가 가시화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할 방침"이라며 "경자청은 외국 기업의 한국 진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잠재 투자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2년 2월4일 열린 경자구역위원회에서 충주시 가금면 에코폴리스와 청원군 오송읍 바이오메디컬 지구 등 충북 3개 권역 4개 지구 9.08㎢를 충북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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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