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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화장품·미용 복합산단 '뷰티밸리'추진
작성일
2014.02.03
조회수
363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화장품과 미용 등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대 38만여㎡에 980여억원을 투자해 '뷰티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포장용기 등과 관련된 기업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형 공장, 연구소, 창업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는 10층 규모의 화장품 뷰티 테크노 빌리지를 민·관 공동투자 형식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곳에 체험·레포츠 시설도 꾸며 놓아 화장품·미용 관련 복합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 구상되고 있다.

화장품 등과 관련된 물류센터 건설도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께 이 사업에 대한 기본 연구 용역을 마친 뒤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8년 말까지 뷰티밸리 조성을 마치고 관련 업체, 기관 등을 유치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충북도가 지난해 화장품·뷰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수립한 화장품·뷰티산업 집중 육성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화장품·뷰티 분야는 미래 성장 산업 가운데 하나"라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이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뷰티밸리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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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