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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천·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혁신도시의 공공시설 건립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진천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돕기 위해 군 출장소를 각각 건설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덕산면 석장리에 13억여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813㎡)의 출장소를 9월께 건립할 예정이다.
출장소 착공은 애초 오는 3월께로 계획했으나 혁신도시에 신설되는 석장고를 인근에 배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일정이 다소 유동적이다.
음성군도 다음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맹동면 본성리 1천200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56㎡)의 군 출장소를 6월에 준공하기로 했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각각 보건지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공사에 나서 8∼9월께 준공한다는 구상을 세워 놓았다.
음성군은 풋살 구장 1면, 족구장 2면, 테니스장 2면이 들어가는 체육 광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조만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광장은 1만300여㎡ 터에 조성된다.
진천군 역시 8천여㎡의 터에 체육공원을 꾸미기로 했다.
양 군은 공립 어린이집도 이르면 올해 말부터 각각 운영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공공도서관과 청소년 어린이집 조성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러나 오는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음성군의 야외음악당 건립사업은 현재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 일정이 다소 불투명하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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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