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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개 기업과 2산단 투자협약…75% 분양
작성일
2014.05.08
조회수
353

충북 제천시의 꾸준한 기업 유치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천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왕암동 2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한 데 이어 오후 3시에는 미국계 투자기업과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토인오토파츠코리아 서수호 회장, ㈜와이솔 김지호 대표, ㈜오토캠프 노광명 대표, ㈜로이체 이승용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계 투자기업인 자동차부품 유통제조업체 '토인오토파츠코리아'는 제천 지역의 신성장동력인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의 다각적인 지원책이 장점으로 작용해 제천에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부품 제조기업 ㈜와이솔은 2산단 1만2652㎡의 터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캠핑카 제조기업 ㈜오토캠프 역시 2산단 4214㎡의 터에 20억원을 투자하고 화장품제조기업 ㈜로이체는 5458㎡의 터에 40억원을 투자한다.

이날 투자 협약한 기업의 투자금액은 모두 200억원 규모로, 입주가 끝나면 17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제천 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43개사 75%로 높아졌다.

현재 가동 중인 업체는 15개사이며 올해 안에 10개 기업이 추가로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가동할 예정이다.

이근덕 제천시 투자유치과장은 "국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하고, 입주기업이 이른 시일 내 지역에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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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