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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제품 중동 수출길 열렸다
작성일
2014.06.27
조회수
445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르단·이란서 6억6천만원 수출 계약

(제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생산되는 한방화장품과 한방차가 중동 지역인 요르단과 이란에 수출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요르단 암만과 이란 테헤란에서 주최한 '2014 중동 의료·한방 수출상담회'에서 제천 한방기업 제품이 중동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제천 한방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108건 1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고, 현지 유통업체와 6억6천만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이뤘다.

한방화장품 전문회사인 ㈜BBC&F사는 요르단 구매자와 상담 후 현지 매장 방문을 통해 납품 계약을 추진했으며, 조청과 누룽지 팝을 생산하는 ㈜진생과 한방차 제조업체인 ㈜HMAX사는 이란 구매자와 수출계약을 협의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제천시 의료 관련 기업 4개사와 제천 한방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이상천 제천시 한방바이오과장은 "중동지역은 한국 드라마의 TV 방영으로 한류 바람이 불고, 특히 한방화장품과 한방차에 관심이 많아 유망 수출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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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