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대덕·제월리 일대 85만4천여㎡에 조성하는 대제산업단지를 이달 중순께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45만원이다.

군은 이 산업단지에 음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계·기계·장비 제조업, 전기 장비제조업, 태양광 산업 등의 우량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여명으로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과 수도권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양가의 40%, 설비·투자금의 22%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 투자유치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는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대제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국도 34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우량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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