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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中 투자유치 물꼬…2억달러 투자유치
작성일
2014.11.11
조회수
362

충북 충주시가 지난 8월 중국 랴오닝성 푸신몽고족자치현과 우호관계를 맺은 이래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8월20일 중국 푸신몽고족자치현과 양 도시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경제·교육·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공동 관심분야를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한대수 충주시 경제건설국장과 이호영 충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방문단이 푸신몽고족자치현을 방문, 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내 홍콩 실상국제집단유한공사의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했다.

홍콩 실상국제집단유한공사는 경제자유구역 내 66만1157㎡의 터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억달러를 투자해 한약제 표준화 가공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또 49만5000㎡의 터에 시설하우스와 유기농 가공식품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한·중 유기농시범단지 조성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어 푸신몽고족자치현과 문화·관광 교류협약을 했다.

2014년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전시회에 참가해 웰바이오텍(충주 안림동)이 대만바이어와 홍삼음료 3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도 했다.

앞으로 푸신몽고족자치현 관계자가 올해 안에 충주를 방문해 농업분야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홍콩 실상국제집단공사도 충주를 찾아 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내 구체적인 투자내용과 관광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푸신몽고족자치현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 상생 발전할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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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