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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2014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비수도권 160개 기초지자체에 최근 공장을 신·증설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지자체 기업유치 활동 만족도, 지자체 기업활동촉진 만족도, 지자체 생산지원 환경조성 만족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12개의 객관식과 3개의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됐다.
충주시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순위 전국 9위를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충주시는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돼 일반지역보다 국비 지원비율이 20% 적고, 설비투자 보조비율도 2~3% 낮은 불리한 입장에서도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선정한 시·군의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고, 인센티브로 1년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보조 비율을 5% 상향 지원한다.
이로써 충주시는 국비 45% 보조에서 5% 상향된 50%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투자금액 200억원인 중소기업이 설비부분에 대한 투자촉진보조금을 신청하면 기존에는 투자금액의 9%인 18억원 중 국비가 8억1000만원(45%)이었지만, 50%로 상향되면 국비 9억원을 받게 돼 그만큼 시비 부담이 적어진다.
시는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 부문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민선 6기 시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내륙첨단산업 벨트의 중심도시로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SOC 확충, 풍부한 용수, 천연자원, 차별화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바탕으로 고용 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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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