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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최적지 제천입니다"…6일 서울서 투자설명회
작성일
2015.02.09
조회수
381

충북 제천시는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제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헤럴드경제가 주관하는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의 정·재계, 금융, 기업 CEO와 제천지역 기업인, 도·시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투자유치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충북도·제천시와 ㈜일진글로벌·㈜휴메딕스 간 총투자금액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한다.

이어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충북지사, 제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인사를 듣고 이천종 제천시 투자유치과장이 제천시 투자 여건을 설명한다.

제천시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평택∼제천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힘입어 최근 수도권 기업으로부터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출항인 평택까지의 소요시간이 60분대로 단축돼 중국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제천은 충북도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정책에 힘입어 ㈜일진글로벌을 비롯해 15개 정도의 자동차 부품산업 군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이다.

휴온스·유유제약·콜마파마·코스맥스바이오 등으로 대표되는 제약기업군, 아워홈·태경식품·씨알푸드 등 다수의 식품회사 기업군 등도 입주해 있다.

제천시는 민선 6기 들어 수도권과 다른 시·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먼저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상시고용인원 300명 이상이거나 투자금액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기업에 용지 무상제공이나 산업용지 분양가의 30% 특별 보조금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 놓았다.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미니복합타운도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해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 아파트 420채를 2017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접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제2바이오밸리 100% 분양은 물론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제3산업단지도 조기애 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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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