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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덕에 괴산군 자동차 5년새 20%↑
작성일
2015.04.16
조회수
373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자동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등록된 자동차가 1만8천861대로 5년 전인 2010년 1만5천596과 비교해 20.9%(3천265)의 증가율을 보였다.

민선4기가 시작된 10년 전인 2005년(1만2천558)보다 50.2%가 늘었다.

이런 증가율은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괴산군은 중원대 개교, 육군 학생군사학교 이전, 산막이 옛길 등 관광활성화, 발효농공단지·괴산대제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힘입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큰 폭의 자동차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괴산군 인구도 6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말 3만8천351명으로 집계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각종 산업단지 유치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사업발굴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자동차와 인구가 많이 늘었다"며 "오는 9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을 거치면서 괴산군은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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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