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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산단 '완판'
작성일
2015.05.13
조회수
400

충북 진천군은 덕산면 산수리 일대에 조성한 진천산수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212억원을 들여 130만4589.5㎡ 규모의 진천산수산단을 조성했다.

전체 면적 중 분양 대상 92만7597.5㎡는 53개 업체에 분양이 완료돼 10개 사는 가동하고 18개 사는 건축하고 있다.

군은 11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한다.

진천산수산단은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이고 식품·화학·금속가공·자동차부품 제조업 등이 유치됐다.

진천산수산단에는 오창산단에 이어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지난해 8월 10만8430㎡의 외국인투자지역이 지정돼 군은 외국인 투자기업 6개 사와 분양 계약을 했다.

진천산수산단 인근에 10월 준공 예정인 신척산단도 현재 85%의 분양률로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산수산단과 신척산단에 각각 6286억원과 4001억원 상당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져 지역경제에 2조원 이상의 간접 효과를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산수산단과 신척산단은 고용유발 효과도 1만명 정도에 이르러 청년 취업난 해결과 정주인구 증가 등 군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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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