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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수상품 중국시장 공략…800만달러 수출협약
작성일
2015.06.05
조회수
382

충북 충주시 우수상품이 중국의 유명 수입업체를 통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 등 충주지역 25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수출시장을 개척한다.

매년 열리는 이우수입상품박람회는 중국 업체 2만여 개사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2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세계 210개국에서 20여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중국의 대규모 생활용품 전시·판매행사이다.

충주시는 참여업체의 박람회 참여비용 중 중국 정부와 협의해 상당액을 지원했다.

중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충주시 대표단도 박람회에 참석해 참여 업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수출 건의 협약식을 주관했다.

4일 열린 수출 협약식에서는 충주의 ㈜휴먼(대표 김광수), ㈜닥터루프트(대표 이미정), ㈜건국내츄럴(대표 우영삼) 등 3개 업체가 중국의 유명 수입업체와 800만 달러(한화 86억원) 상당의 물품을 수출하는 협약을 했다.

㈜휴먼은 중국 개동시 적서복 친환경유한공사(대표 가오보)와 500만 달러의 MC스퀘어를, ㈜닥터루프트는 중국 드루프사(대표 후즈셩)와 250만 달러의 공기청정기를, ㈜건국내츄럴은 중국 심천 호홍윤투자유한회사(대표 리우궈화)와 50만 달러의 사과비타민을 각각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에서 생산하는 우수상품이 해외시장에 더 많이 판매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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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