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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 4% 실현 위한 투자유치·수출 '순조'
작성일
2015.08.21
조회수
353

충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규모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투자유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14일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2020년까지 투자유치 37조원, 고용률 72%, 수출 230억 달러를 3대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마다 단계별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올해는 투자유치 5조5000억원, 고용률 68.3%, 수출 160억 달러가 목표다.

도가 최근 올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투자유치는 목표의 58.4%(3조2000억원), 고용률 98.5%(67.3%), 수출은 47.6%(76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 경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투자유치는 바이오·태양광·화장품 등 신성장동력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다. 핵 협상 타결로 이란의 경제제재가 풀리면 올해 투자유치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4% 경제 성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애로 해소 시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률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비율을 높이고 있다. 도는 올해 5만318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수출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상하이 중국사무소 개소와 해외 설명회,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76억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올 상반기 3대 경제 목표를 확인한 결과 전국 대비 충북 경제 4%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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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