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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산단 외투지역 지정 1년만에 입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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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20)
작성일
2015.08.25
조회수
360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지정 1년 만에 외국 기업 입주가 완료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실리콘제품 제조 기업인 독일 바커케미칼코리아가 지난 19일 도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19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매출액이 5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세계 2위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10만8398㎡의 진천 산수단지 외투지역 입주는 모두 마무리됐다. 공장 준공을 앞둔 신화와 페스웰 등 3개 외국 기업의 생산시설이 둥지를 틀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3곳의 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중 진천이 가장 먼저 입주를 완료했다"며 "새로운 외투지역 조성을 위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산수 외투지역은 지난해 8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협력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도내에선 2002년 지정된 오창 외투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은 2013년 4월 산업통산부가 외국인 투자의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와 외국인 투자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기존 단지형 외투지역 지정 최소면적(33만㎡) 요건을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완화해 '미니 외투'로도 불린다.
전국에서 광주 월전, 강원 문막, 진천 산수 등 3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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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