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충북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필요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33개 기업에 군 중소기업육성기금 63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12개 업체에 충북도자금 28억원을 지원했다.

또 기업 민원 one stop 서비스 제공·기업체 공동 안내판 설치·노후 안내판 정비·산업단지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기업정보넷(http://ocbiz,oc.go.kr)을 운영해 군내 중소기업체서 생산한 제품 홍보하고, 구인정보 등을 한눈에 소개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공공기관에서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옥천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제정해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할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 밖에 군은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애로 상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는 소득·법인·취득세 등을 감면해 주기도 한다"며 "기업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