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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29건·4천200억대 투자유치 협약
작성일
2015.12.11
조회수
329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올해 4천200억원대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투자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외 6개(940억원), 국내 23개(3천283억원) 기업과 모두 4천223억원대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이 가운데 13건은 투자로 이어졌고 15건은 준비 중, 1건은 무산됐다고 시는 밝혔다.

포워드벤처스(쿠팡), LS산전과의 투자협약이 각각 600억원 규모로 가장 컸다. 고용 예상 인원은 각각 1천명, 100명이다.

쿠팡 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부지계약이 준비 중이며 LS산전은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후 투자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세방산업은 52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으며 현대자동차는 500억원을 들여 데이터 센터를 짓기로 했다.

고용계획 인원이 1천325명으로 가장 많은 대유위니아(485억원), 대호전기(300억원), 지금강(200억원), 프리미어(100억원) 등도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시는 올해 모두 16건의 업무 제휴·협약도 했다. 1건은 사업이 종료됐으며 14건은 진행, 1건은 준비 중이다.

주요 협약 사업은 아시아-유럽재단(ASEF)과 협력,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 복합시설 개발(광주신세계), 누문 뉴스테이 사업(국토부 등),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공동이용(한전 등), 융합스테이션 구축 공동추진(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등이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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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