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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자동차·미래 먹거리 산업 '달빛 동맹'
작성일
2015.12.18
조회수
37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가 자동차와 미래 전략산업 분야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두 도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와 경제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능형·전기·수소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 발전, 국책사업 발굴, 법 제도 개선, 보급 확산 여건 조성 등에 힘쓸 예정이다.

두 도시는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광·전자, 의료, 디자인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지역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자동차부품 시험장비 사용절차 간소화, 사용료 면제도 추진된다.

광주 부품업체는 대구시가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에 구축한 진동시험기 등 25가지 시험장비에 대해, 대구 업체는 광주시가 자동차 부품 연구원에 구축한 클린 디젤 관련 연구장비를 별도 이용료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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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