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민선6기 들어 광주시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7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6기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내용을 분석한 결과 총 74개 기업, 727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실투자율은 74건 중 41건으로 55.4%, 금액으로는 1602억원(22%)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역 내 신규 일자리가 4385명이 늘어나는 고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74개사를 유형별로 보면, 자동차분야가 가장 많은 23개사 2197억원에 이른다. 이어 에너지분야 19개사 2267억원, 가전 9개사 947억원, 광산업 5개사 175억원, 의료산업 분야 5개사 235억원 등으로, 광주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유위니아(주), ㈜세방산업, ㈜LS산전, 이베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잇달아 유치해 향후 지역 내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광산업 등 주력산업 외에도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 발전의 또 다른 축인 에너지산업, 의료산업 등 신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에 힘입어 진곡산단의 경우 아직 사업 준공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 분양률이 84%에 달하는 등 광주의 산업지형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에 진출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광주를 위해 더 큰 투자유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