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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센터가 2년 연속 우수 컨설턴트상을 수상했다.
광주상의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FTA무역종합지원센터가 최근 공동주관한 지역 파견 컨설턴트 성과제고 워크숍'에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이하 광주FTA센터) 송채수 관세사가 2015년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 관세사는 전국 17개 센터 50여 전문가(관세사, 원산지관리사) 가운데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주센터로서는 지난해 박성복 관세사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특히, 송 관세사는 FTA 상담과 현장방문 컨설팅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FTA 미활용기업 20개사를 발굴, 이 중 16개사가 FTA를 활용하도록 가교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FTA센터는 올해 지역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세사 2인이 상주하는 FTA 상담실을 운영하고, 실무교육에서 맞춤형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FTA 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책자 발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방문 상담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첨단산단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FTA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해 140개 사에 대한 컨설팅과 62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은 53개사에 99건, FTA교육은 25차례 589명, 설명회·간담회는 25차례에 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775건의 원산지 증명발급 상담, 2종의 책자 발간·배포도 함께 이뤄졌다.
내년에도 광주FTA센터는 한·중FTA 등 신규 FTA 발효에 대비한 사업·예산을 집중 편성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광주시, 광주세관,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등 지역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한·중FTA가 발효됨에 따라 내년에는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TA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지원으로 2011년 2월 개소해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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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