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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3월16∼18일 신재생에너지 국제전시회
작성일
2016.02.12
조회수
339

'SWEET 2016' 20개국 200개사, 바이어 참가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국제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가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관리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전 세계 20개국 200개 회사와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에너지저장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효율 분야의 국내·외 우수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사업화와 정보 제공, 판로 개척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며, 개발도상국 국책 전력산업 책임자를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큰 손'들을 대거 초청, 20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산업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도 열 예정이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대거 참여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제메카이자 국내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한전과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혁신도시 이전에 발맞춰 추진중인 에너지밸리 조성과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1일 "신재생에너지는 생태계 보존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과 광주시, 전남도, 기업체들이 상생 협력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광주와 전남이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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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