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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 미래형 자동차 기획 TF 구성
출처: 연합뉴스(2016.03.02)
작성일
2016.03.04
조회수
604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파트너인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사업 기획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양 시의 자동차 관련 과장 등 실무진은 최근 광주 북구 오룡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하고 공동 TF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에서는 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테크노파크 자동차 센터 등 관계자가 TF에 참여한다.
대구에서도 자동차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TF 구성은 지난해 말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를 방문해 체결한 '달빛동맹 상생협력'의 후속조치로 두 지역 핵심 먹거리인 자동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것이다.
TF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 기획·발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특별법 제정 추진 등으로 관련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방안을 찾는다.
또 정부에서 추진하는 규제 프리존 제도와 연계해 광주 수소자동차 산업, 대구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법·제도적 규제 개선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두 지역 자동차 연구·지원 기관 전문가가 총집결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서교류에 책임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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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3.02)